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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야기] 청와대의 진돗개들,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나요?

밤톨이네 2017. 3. 13. 21:22

[반려동물이야기] 청와대의 진돗개들,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 말고 멍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3월10일 헌법재판소의 심판 이후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것은

 

바로 청와대의 진돗개들 입니다.

 

 

 

 

 

 

 

청와대의 진돗개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취임하고 청와대에 들어갈 당시 데려간 두마리의 진돗개와

 

그 두마리의 진돗개 사이에서 태어난 7마리의 새끼들,

 

총 9마리의 진돗개입니다.

 

 

 

헌재의 탄핵판결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취가 주목되었고.

 

그 과정에서 이 진돗개들의 거취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이 9마리의 진돗개들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돌봐줄 여력이 되지 않아서

 

입양을 추진하고 입양이 되지 않으면

 

동물보호소에 보낼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많은 애견인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 분도를 했습니다.

 

 

 

 

 

 

동물보호소에 보낸다는 것은

 

정말 동물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동물보호소는 입소후 2주 이내에

 

입양을 가지 못하면 안락사를 시킵니다.

 

새끼들은 둘째치고, 다큰 성견을

 

누가 데려가려고 할까요?

 

 

 

이로인해 한 동물단체에서 청와대 진돗개들을 입양하겠다고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동물유기로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반려동물 이야기를 하면,

 

책임

 

에 대한 언급을 결코 안할수 없습니다.

 

 

 

사람에겐 책임이라는 것이

 

반려동물들에게는 전부일 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