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랑 사진찍기 드럽게 힘들다.....

 

 

 

 

수많은 집사님들이 공감하실 말...

 

 

" 고양이랑 사진찍는거 드릅게 힘들다 "

 

 

제가 한동안 고양이 키우는 연예인 포스팅을 할 때도 많이 느꼈더랬죠.

 

 

고양이랑 사진 찍기 힘든건 연예인도 예외가 음슴.

 

 

오죽하면 소간지님도 그렇게 고양이랑 사진찍기 힘들어 했을까.

 

 

 

 

 

 

저 또한 그것은 마찬가지였더랬죠.

 

매일 고양이 사진만 찍다가,

 

나중에 저와 고양이가 함께 있는 모습을

 

추억하고 싶을 때.

 

같이 있는 사진을 찾아보기 힘들겠구나 싶어서

 

함께 있는 모습을 담으려고 애를 써보기로 했더랬죠.

 

 

 

우리 둘째는 영혼이 가출하셨고....

 

(코가 새빨개짐)

 

그나마 둘째는 놀라면 영혼이 가출하고

 

몸무림은 적게 치는 편이라 사진이 이렇게 나왔어요.

 

 

 

 

 

그리고 우리 첫째는

 

제가 하두 품에 안아버릇해서 초반에는 좀 괜찮았죠.

 

영혼이 가출한것은 마찬가지이나

 

안겨서 한 3~5초 정도는 버텨주는 편이죠

 

이때 빨리 찍어야해 !!!!!

 

 

 

 

 

 

 

 

 

그러나 얼마못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애 얼굴을 찌그러트린게 아니에요.

 

지 스스로 찌그러진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우리 대망의 막내.

 

이미 제가 품에 안는 순간부터

 

반항은 시작되었습니다.

 

 

놓아라

 

놓아라

 

놓아라

 

 

 

 

 

 

 

 

하두 얼굴을 가만히 안있어서

 

붙잡았던

 

눈으로 욕하고 계세요.

 

저 눈은 진짜 욕하는 눈 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로 저는 같이 사진찍는건 포기했습니다.

 

그냥 애들사진만 많이 남겨놓기로 ㅠㅠㅠㅠ

 

 

냥이들이랑 사진 잘 찍는 집사님들

 

도대체 어떻게 찍으시는건가요 ㅠㅠ